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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도움 받아 집·차 사는 한인 는다

#. 김지아 씨는 부모 도움으로 LA 한인타운 인근 침실 2개와 덴이 있는 주택을 110만 달러에 샀다. 부모는 50만 달러 모기지 대출에 코사인하고 다운페이먼트도 일정 금액 지원했다.   #. 레이첼 이씨는 사회 초년생인 자녀가 차 구입에 애를 먹는 모습을 보고 자동차 딜러를 함께 찾았다. 부모의 크레딧 점수가 좋아서 자녀는 코바이어로 해서 자동차 융자 이자율을 낮췄다. 또 월페이먼트를 줄이기 위해서 다운페이먼트도 2만 달러나 지원했다.     주택과 자동차 가격이 자녀 혼자 힘으로 구입 하기 힘들 정도로 고공행진하면서 구매 시 자녀를 돕는 부모가 늘고 있다.     모기지 이자도 높고 자동차 보험료까지 상승한 것도 자녀를 돕는 부모가 느는 주요 이유라는 게 업계 관계자들이 전하는 말이다.   한인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다운페이먼트 지원, 증여, 코사인 등으로 자녀 주택 구입을 도와주는 부모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     융자 업계 전문가는 “부모의 소득이 충분한 경우 코사인을 하는 것은 부모의 좋은 크레딧 히스토리를 자녀 대출에 추가로 적용하고 대출 불이행 시 책임을 지는 것”이라며 “자녀의 모기지 대출에 코사인을 하면 공동 차용자가 되어 부모는 자녀와 동일한 책임을 진다”고 말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들은 자녀 모기지 대출 코사인으로 공동 책임을 지는 것보다는 다운페이먼트를 증여로 주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한 관계자는 “여유가 있는 일부 부모들은 모기지 금리가 7% 이상 올라가면서 전액 현금으로 자녀 주택을 사주는 게 경제적 이익이라고 인식한다”며 “더욱이 집을 사서 양도하면 엄청난 세금을 내야 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어서 다운페이먼트 지원을 선호한다”고 설명했다. 자녀에게 다운페이먼트를 증여로 도와줄 경우 연간 최대 1만6000달러(부부는 최대 3만2000달러)를 세금보고 없이 줄 수 있어서다. 부모 외에도 친인척도 1인당 1만6000달러까지는 세금 없이 증여가 가능하다.   이에 더해서 자동차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보험료까지 인상되면서 자녀 차량 구입에 코사인을 하는 부모도 증가 추세다.     오토프라자 월드 고태희 대표는 “자녀는 크레딧 히스토리가 없어 대출을 받을 때 부모가 바로우로, 자녀가 코바로우로 들어가 두 사람 이름으로 구입하는 추세”라며 “차량, 보험료, 유지비 포함 월 1000달러가 들면서 자녀 차량 구입은 줄고 있다”고 설전했다.     이어 “팬데믹이후 자동차 구입 시 다운 금액에 따라 이자율이 조정되는 다이내믹 이자 프로그램이 시작되면서 부모가 다운페이먼트를 내는 경우도 증가 추세”라며 “자동차 회사마다 특정 차량의 스페셜 이자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라”고 조언했다.   이은영 기자부모 한인 다운페이먼트 지원 부모 도움 자녀 대출

2023-07-25

버겐카운티 첫 주택구매자 다운페이먼트 지원

뉴저지주 버겐카운티가 첫 주택구매자들을 돕기 위한 다운페이먼트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버겐카운티는 첫 주택구매자들이 은행에서 모기지 승인을 얻을 수 있는 것을 기준(융자승인)으로 해당 융자액의 20%를 상환 유예 조건으로 지원하고, 5%는 매칭펀드(매년 10분의 1씩 10년 만기 상환)로 지원하는 ‘아메리칸드림프로그램(American Dream Program)’ 신청자를 모집한다.     아메리칸드림프로그램 수혜자로 결정되면 일례로 26만 달러짜리 주택을 매입한다고 가정할 때 20만 달러는 은행 융자를 받고, 4만 달러는 ▶나중에 주택을 팔거나 ▶타이틀을 이전할 때 갚고(상환 유예), 1만 달러는 매칭펀드로 받고, 나머지 1만 달러만 부담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버겐카운티 아메리칸드림프로그램 웹사이트(www.co.bergen.nj.us/community-development/american-dream-program) 참조.   그러나 아메리칸드림프로그램의 혜택을 받으려면 ▶첫 주택구입자(최근 3년간 주택을 소유하지 않은 경우도 가능) ▶버겐카운티 거주자 ▶버겐카운티 소재 기업에서 일하는 직장인 ▶지역별로 설정된 기준소득 이하 가정 등의 조건을 갖춰야 한다.   한편 버겐카운티는 오는 1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오버펙파크 원형극장(199 Challenger Rd. Ridgefield Park)에서 연례 주택소유 페어(Home Ownership Fair)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아메리칸드림프로그램과 함께 ▶모기지 융자 ▶신용확인 ▶주택검사 등 주택구입과 관련된 각종 유익한 정보가 제공된다. 문의 201-336-7206. 박종원 기자다운페이먼트 주택구매자 주택구매자 다운페이먼트 다운페이먼트 지원 아메리칸드림프로그램 웹사이트

2022-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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